보도자료
롯데케미칼 PP촉매 공장 준공식 개최
2013.05.27
촉매 자체조달을 통한 경쟁력 극대화
롯데케미칼, 미쓰이화학 경영진 대거 참석
롯데케미칼㈜(대표이사:허수영)은 23일 오후 4시 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롯데 케미칼 제3공장에서 미쓰이화학㈜(대표이사:다나카 미노루)과 합작으로 건설한 PP(Polypropylene) 촉매 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허수영 사장을 비롯한 롯데케미칼 및 미쓰이화학 경영진이 참석했다.
롯데케미칼과 미쓰이화학은 지난 2010년 50대50 합작으로 롯데미쓰이화학을 설립하고 2011년 6월 PP 촉매 공장 건설에 착수해 2012년 11월 완공했으며, 시운전 등을 거쳐 오늘 준공식을 개최하게 되었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합작공장을 통해 PP촉매 자체 조달이 가능해져 연간 120만톤의 PP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생산효율성을 크게 개선할 수 있게 되었으며, 향후 롯데케미칼 타이탄과 우즈베키스탄에서 진행하고 있는 PP사업에도 해당 촉매를 확대 공급함으로써 PP제품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롯데케미칼은 지난 2012년 국내 최초 자체 기술력으로 설계 및 건설한 PP 공장에 이어 PP 촉매 생산설비까지 보유하게 되어, 향후 동남아시아 및 중앙아시아 등 해외 기술 수출 사업을 위한 기틀 또한 확고히 다질 수 있게 되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PP 촉매 공장 준공을 통해 원재료의 안정적인 공급과 이에 따른 제품 생산의 효율성 극대화가 가능하게 되었으며, 주요 생산제품의 최적화 및 대형화를 통한 시너지 확보로 중동과 중국의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