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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비어렌버그 탄소중립 정책 분석 및 타당성 조사를 위한 글로벌 협력 진행
2022.08.29
롯데케미칼-비어렌버그
탄소중립 정책 분석 및 타당성 조사를 위한 글로벌 협력 진행
롯데케미칼이 25일 서울 잠실 롯데케미칼 본사에서 비어렌버그와 ESG 협력과 정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롯데케미칼 박인철 친환경경영부문장, 비어렌버그 서비스 에이에스 아릴드 아펠툰(Arild Apelthun) CEO, 비어렌버그 코리아 조봉현 대표 등이 참석했다.
롯데케미칼과 비어렌버그는 국가 간 탄소중립 정책 비교, 롯데케미칼과 북유럽 기업 간의 정책 비교 분석을 공동으로 진행하며 지속가능한 정책 발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한 시장분석을 통해 사업화가 가능한 아이템에 대해서는 예비타당성조사를 진행하여 실제 사업 모델을 발굴, 사업화 추진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ESG 비전/전략인 ‘GREEN PROMISE 2030’을 통해 넷제로, 순환과 공존의 사회적가치 창출, 그린 이노베이션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간 자원 선순환 구조 실현을 선도하고, 저탄소/재활용 제품 공급을 통해 북유럽 탄소중립 기여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북유럽의 탄소중립 경험 자산 및 기술을 활용해 ESG 경영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지난해 비어렌버그와 대산공장에 보온재 최적 설계를 적용, 기존 보온재를 에어로젤 보온재로 교체했다. 이는 롯데케미칼의 ‘기후위기 대응’ 실행 로드맵 중 하나로, 기존의 배관 및 장비에서 발생하는 열손실을 약 40% 이상 저감함으로써 에너지 사용량을 줄여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목표로 한 것이다.
롯데케미칼 박인철 친환경부문장은 “이번 파트너십으로 두 회사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새로운 친환경 사업의 기반을 마련하고 글로벌 ESG경영을 실현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비어렌버그 서비스 에이에스의 아릴드 아펠툰 CEO는 “Green Promise 2030을 통해 ESG 경영을 선도하고 있는 롯데케미칼과 이번 협력을 통해 자사가 보유하고 있는 유럽과 한국의 최고 경험과 기술을 활용해 지속 가능한 탄소 중립 미래를 구축하는데 적극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