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소식
호남석화 부타디엔 이어 여수에 부텐-1공장 신설
2009.12.22
호남석화, 부타디엔 이어 여수에 부텐-1공장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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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8 14:2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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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석유화학이 부타디엔 및 부텐-1 공장을 신설하는 등 여수 및 대산공장 고부가화 작업에 착수했다.
8일 호남석화에 따르면 여수공장의 C4유분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연산 13만t 규모의 부타디엔 설비와 3만1천t 규모의 부텐(Butene-1) 설비를 건설하기로 했다. 이들 설비는 2010년 하반기 기계적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11년 초 가동에 돌입할 방침이다. 그동안 여수공장의 C4유분은 금호석유화학 등 인근 공장에 부타디엔 원료로 공급돼 왔다. 하지만 향후 부타디엔, MMA 등 C4유분을 원료로 하는 제품 시황이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직접 생산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이외에 호남석화는 대산공장 설비 효율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현재 연산 11만t인 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EVA) 생산규모를 14만t으로 늘리며 벤젠생산설비인 BRU를 BTX설비로 전환하기로 했다. 호남석화는 올해 4분기부터 2011년 상반기까지 약 1천600억원을 설비투자에 사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