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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연 롯데케미칼 대표, 임직원과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

2019.05.03


임병연 롯데케미칼 대표, 임직원과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

 

■ 임병연 대표와 임직원 123명 아이스버킷 챌린지 참여해

■ 다음 참여자로 롯데제과 민명기 대표 지명
 
 
롯데케미칼은 3일 임병연 대표와 임직원이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 유성구에 위치한 롯데케미칼 연구소에서 진행됐으며, 임병연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 123명이 참여했다.
 
롯데케미칼은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 1명당 10만 원씩 적립하여 조성한 기부금 1,230만 원을 루게릭병 환우를 위한 비영리재단인 승일희망재단에 전달할 계획이다. 기부금은 우리나라 최초 루게릭 요양병원 건립을 위해 사용된다.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차가운 얼음물이 닿을 때처럼 근육이 수축되는 루게릭병(근위축성측색경화증) 환우의 고통을 공감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된 캠페인으로, 참여자가 다음 참여자를 지명해서 이어지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된다.
 
롯데그룹은 지난해 7월 롯데월드를 시작으로 아이스버킷 챌린지와 기부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임병연 대표는 조현철 롯데알미늄 대표의 지명에 따라 롯데그룹에서 14번째로 이번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게 되었으며, 롯데제과 민명기 대표를 다음 주자로 지명했다.
 
임병연 대표는 "짧은 순간이었지만 루게릭병 환우 분들의 고통을 함께 공감하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임직원들께 감사하며, 루게릭병 전문 요양병원 건립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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