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해운대구 ‘ESG 센터’ 3호점 오픈... 지역 폐플라스틱 수거 및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 활성화 기대
■ 롯데케미칼 자원순환 캠페인 ‘Project LOOP(프로젝트 루프)’ 활동 일환… 센터 시설, 장비, 교육, 컨설팅 지원 및 향후 재생원료 수급처 활용 검토

롯데케미칼이 부산 ESG센터 1,2호점에 이어 해운대구 3호점 개소를 지원하며 지역사회 폐플라스틱 수거 및 자원순환 구축 활동을 확대한다.

13일 오픈한 해운대구 ‘우리동네 ESG 센터’는 2022년 부산 금정구 1호점, 2023년 부산 동구 2호점에 이어 세 번째로 부산에 오픈한 센터다. 이 센터는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폐플라스틱 수거, 세척, 압축 및 환경 교육, 컨설팅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발생되는 수익금은 다시 지역 일자리 재창출 및 센터 운영에 사용될 예정이다.

롯데케미칼은 자원순환 캠페인 ‘Project LOOP(프로젝트 루프)’ 활동의 일환으로, 센터 운영에 필요한 시설 및 장비, 교육 및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향후 센터에서 수거된 폐플라스틱을 자원화하여 재생원료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롯데케미칼은 부산 외에도 울산과 인천에서 지역별 센터 및 새활용연구소 등 지역 자원순환 거점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2022년부터 올해까지 3년간 각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노인일자리 1,480개를 창출하고 자원순환 생태계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부산 해운대구 반송1동 어르신일자리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번 센터 개소식에는 롯데케미칼 최영광 커뮤니케이션부문장(상무), 해운대구 김성수 구청장, 한국노인인력개발원 김미곤 원장, 부산광역시 배병철 사회복지국장, 한국주택금융공사 한윤식 사업인프라본부장, 주택도시보증공사 강현정 혁신성과처장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