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이 창립 47주년을 맞아 대전 지역아동센터에 쌀 10kg 600포(약 1,700만 원 상당)를 지난 10일 기부했다고 밝혔다. 기부된 쌀은 지역 농촌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롯데케미칼이 대산공장 인근 농가에서 직접 구매한 것으로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을 통해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되었다.
이날 롯데케미칼 종합기술원의 임직원들은 대전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하여 일손을 돕고 환경교육 프로그램인 ‘롯데그린스쿨’을 실시했다. 아동들은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올바른 플라스틱 재활용 방법을 교육받았고,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줄넘기를 만들며 자원의 선순환을 몸소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종합기술원은 21년부터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롯데그린스쿨’을 운영하고 있다. ‘롯데그린스쿨’은 매월 1회 연구원이 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하여 지구환경과 환경보호를 위해 해야 할 일들에 대해 아동들에게 교육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하늘꿈지역아동센터의 전대진 센터장은 “후원 받은 쌀은 소외계층 아동들이 따뜻한 한 끼 식사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롯데케미칼은 금번 쌀 기부행사 외에도 ‘지속가능한 동행 Green Circulation’이라는 비전 아래 환경, 여성/아동, 지역사회 3개의 테마를 중심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조성을 위해 인천시교육청과 진행중인
, 난치성 질환장애 아동과 부모를 위한 음악치료 프로그램 , 소방관을 위한 심리 상담 차량을 후원하는 <소방관 마음돌봄차>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