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해외법인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한 물품 지원
2020.05.05
롯데케미칼 해외법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현지에 위생 용품 등을 지원했다.
말레이시아 자회사인 LC 타이탄은 지난 4월 코로나19 검사용 면봉 및 안면 보호구 생산을 위한 폴리프로필렌(Polypropylene) 원재료 3.5톤을 말레이시아 통상산업부(MITI)에 기부했다.
말레이시아 플라스틱제조인협회 회원사는 기부된 원재료로 검사용 면봉 및 안면보호구를 생산하여 현지 국립 병원에 기부했다. 폴리프로필렌 3.5톤은 검사용 면봉 백 만개와 안면 보호구 프레임 십 만개를 생산할 수 있는 수량이다.
LC 타이탄은 이 외에도 공장 소재지인 조호바루에 이동제한령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빈곤 가정에 구호 식품 1,000세트를 전달하였다. LC 타이탄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지역 내에서 코로나19 대응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적극적이고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여 시행 중이다”고 말했다.
LC 타이탄은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에 생산기지를 운영 중이며 연간 PE 1,015천톤, PP 640천톤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다.